2017년 4대 보험료율 개편으로 알아두면 이득 볼 수 있는 것들

서론

2017년 4대 보험료율 개편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보험료율이 크게 조정되었다. 이러한 개편은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보험재정의 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민이 납부해야 할 보험료 금액과 부담률에도 변화가 생겼다. 본 글에서는 2017년 4대 보험료율 개편의 주요 내용과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4대 보험료율 개편, 사회적 안전망 강화, 보험 보장 개선

국민연금 보험료율

보험료율 조정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종전 9.57%에서 9.75%로 약간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연금 수급자 급증과 연금 재원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

개편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특별공제를 신설하였다. 이 공제는 연소득이 기준 금액 이하인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보험료 납부 의무를 감면해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에서는 부담이 과중한 지주와 가족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지주에 대해서는 보험료율을 종전 9.57%에서 9.00%로 낮추었고, 가족 근로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제도를 신설하였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보험료율 개정

건강보험 보험료율은 종전 6.33%에서 6.38%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소득층 부담 증가

개편에서는 고소득층의 부담을 높이기 위해 고소득 특별부담금을 도입하였다. 이 부담금은 연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인 피보험자에게 적용되며, 부담 수준을 소득에 따라 차등화하였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

반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 제도를 확대하였다. 이 제도는 연소득이 기준 금액 이하인 피보험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여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용보험 보험료율

보험료율 하향 조정

고용보험 보험료율은 종전 1.0%에서 0.9%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

개편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고용촉진 특별부담금을 폐지하고 고용보험료 지원금을 신설하였다. 고용보험료 지원금은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거나 유지하는 중소기업에 지급되어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산재보험 보험료율

보험료율 개정

산재보험 보험료율은 종전에 산업별로 차등 적용되던 것을 통합 보험료율로 개편하였다. 통합 보험료율은 1.2%로, 과거 보험료율이 높았던 산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요율 책정 방식 개선

개편에서는 산재보험료율 책정 방식을 개선하여 업종의 위험 수준과 피해 발생 실적을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위험 수준이 높은 업종의 부담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 관리에 노력하는 업종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결론

2017년 4대 보험료율 개편은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보험재정의 안정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다. 이 개편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률은 다소 증가했지만,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었고, 보험료율 책정 방식이 개선되었다. 국민은 이러한 개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보험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개편된 보험료율 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보험료 납부 의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최적화하고 보험 보장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