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노무사, 일본의 넘어오지 않은 명검

오산시노무사, 일본의 넘어오지 않은 명검

오산시노무사는 일본 삼대 명검 중 하나로, 11세기 말에 뛰어난 칼장이 오사다 사다무네가 만들었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스기모리가를 비롯한 여러 무가의 소장품이 되었고, 아라부치 전투에서 그 위력을 과시했다. 에도 시대 이후에는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일본 문화의 귀중한 유산으로 여겨지고 있다.